[날씨] 최악의 미세먼지 오후부터 옅어져...강원 산간 대설주의보 / YTN

2019-03-06 29

오늘 출근길은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일주일 만에 최악의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빠르게 서울의 먼지 수치가 내려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9 마이크로그램까지 뚝 떨어져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농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나쁨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특보도 서울과 영동 지역은 해제됐지만 그 밖의 지역 곳곳에서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오늘로 일주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되고 있으니까요, 출근길에는 참고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실시간 미세먼지와 바람 영상을 좀 보시죠.

동쪽에서는 깨끗한 북동풍이 이렇게 불어오고 있고요, 서쪽 지역은 북풍이 내려오면서 중국의 스모그가 차단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미세먼지를 밀어내고 있는 동안 강원 지역에는 눈구름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지금 이렇게 내려져 있는 가운데 밤사이 미시령에는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 지역에 최고 3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동해안 지역과 경북 지역은 5mm 미만의 비가 온 뒤에 그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이 12도, 안동, 대구 13도, 창원은 14도, 청주 12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오면서 공기가 한층 더 깨끗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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